마을이야기
청산면 만월리
만월리(萬月里)는 청산현 북면 만월리에 속해있던 마을이다.
마을이름유래
만월리는 마을이 정남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온통 마을이 대낮같이 밝다하여 가득할 만(滿)자와 달 월(月)자를 합하여 만월(滿月)이라 하다가 후에 일만 만(萬), 달 월(月)로 고쳐 만월(萬月)이라 하였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의 기록에 의하면 청산현 북면 만월리라 하여 37호가 살았다고 되어있다.
- 1891년 :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청산현 북면 만월리라 하여 37호가 살았다고 되어있다.
- 1914년 : 행정구역의 전면 조정때 옥천군에 소속시키고 북면을 폐하여 청산면이 되었다.
마을이야기
서북쪽의 만수봉과 남동쪽의 도덕봉아래 자리잡은 경주김씨(慶州金氏), 전주최씨(全州崔氏)가 모여살고 있다. 6.25때 보은 마로 세중리 집결지로 후퇴하던 인민군과 국군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오천티, 청산장을 보러 백운리로 넘어 다니던 고백이재, 청성면 망월리로 넘어가는 희재(희여티, 汝峙) 등 고개가 많은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