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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정보
마을이야기
청산면 명티리
명티리(明峙里)는 청산현 북면 예곡리에 속해 있던 마을로 후에 예곡리에서 명티리로 나뉘어 현재에 이른다.

마을이름유래

일제시대부터 이곳의 흑연광산은 그 질이 좋아 월명광산(月明鑛山)이라 하여 많은 흑연을 채굴하여 갔으며 이때 40여호의 광산촌은 흥청거렸다. 이 광산이 있는 팔음산은 경상북도와 경계로 옛날에는 우거진 숲속에서 8가지 이상의 짐승소리가 들렸고 임진왜란 당시 산에서 여덟 번의 소리가 났다하여 팔음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명티리라 부르게 된 것은 여러 자연마을을 합하여 한 마을로 되면서 월명동(月明洞)의 명자와 자티(尺峙)의 티자를 한 자씩 취하여 명티리라 하였다. 풍운산으로 부르기도 했던 팔음산 아래인 달박골이 한자화 하면서 월명동(月明洞)이 되며 이곳의 팔음산 동쪽 능선을 타고 상주시 화동면으로 넘는 큰곡재가 있어 월명동의 명(明)자와 큰곡재의 고개티(峙)에서 유래되었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의 기록에 의하면 청산현 북면 예곡리라 하여 83호가 거주했다.
  • 1891년 :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청산현 북면 예곡리라 하여 83호가 거주했다.
  • 1914년 : 군,면의 통폐합에 따라 청산군이 없어지고 옥천군에 소속되면서 북면이 청산면이 되고 예곡리에서 명티리로 나뉘어 졌다.
마을이야기
예곡천의 발원지인 깎아지른 해발 772m의 팔음산은 6.25때 낙동강전선에서 패퇴한 인민군 3만명이 달박골 상단부 기슭에 있던 벌집같이 많은 흑연광산에 한때 숨어 지내며 아군 및 전투경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었다. 청산-상주시 화동간 군도가 마을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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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청산면
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