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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정보
마을이야기
동이면 남곡리
남곡리는 군동면(郡東面)의 수남리(水南里)와 행곡리(杏谷里), 군남면의 목금리가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이름유래

남곡리라 부르게 된 것은 수남리의 남(南)자와 행곡리의 곡(谷)자를 따서 남곡리가 되었다. 개미재는 야산 속에 깊숙이 잠겨있는 마을이라 해서 감이골 즉 장동으로 감이재, 갬이재, 개미재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과 마을 생김새가 개미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수남리는 수북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두 마을 사이를 흐르는 물을 경계로 하여 수남, 수북리라 불렀던 것 같다. 행곡리는 살골을 한자화한 것으로 살을 살구행(杏)자 골을 골곡(谷)자를 써서 행곡이 되었다. 목사리를 한자화 해 목금리라는 마을이름을 한때 사용하기도 했다. 목사리의 어원을 목쇠리로 보고 나무 목(木)자와 쇠금(金)자를 쓴 것이다. 현재 마을 이름은 한자로 칠 목(牧)자와 벼슬 사(仕)자를 쓰고 있지만 마을주변의 오래된 비석을 보면 나무 목(木)자와 모래 사(沙)자를 썼던 흔적이 있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의 기록에 의하면 군동면 수남리에 38호, 군남면 목금리에 31호가 살았다.
  • 1891년 :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군동면 수남리에 6호, 행곡리에 22호, 군남면 목금리에 64호가 살았다.
  • 1914년 : 4월 1일 행정구역 조정에 의하여 동이면이 새로 생기면서 수남리와 행곡리 한 마을이 되면서 동이면에 속하게 되었고, 군남면 목금리는 옥천면에 속하게 되었다.
  • 1949년 : 8월 13일 옥천면이 옥천읍으로 승격되면서 동이면 수북리를 옥천읍에 옥천면의 목금리를 동이면에 이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서 목금리라 함은 목사리와 금암리를 말한다.
마을이야기
목사리 주변에는 막골, 함박골, 약물내기, 진밭골, 큰터골, 작은터골, 가자골, 뒷골, 푼더골, 목사리골이 있고 산정말 주변에는 수몰 이주민이 새로운 마을을 형성하여 새말이라 부르고 고개 아래로 기다랗게 형성된 개미재는 머리, 가슴, 배의 구별이 확실한 개미의 형상인데 이 고개를 서너고개라고도 한다. 마을 앞에는 거멩이들이 있고 저수지 옆으로 도장골, 화악골, 가래티, 사냥골이 있고 산정말 옆으로 산막골, 살골, 안골, 절골, 기티가 있다. 새마을 옆에 고령신씨(高靈申氏) 재실이 있다.
마을의 명소
옛날 가물치가 많았던 향곡(남곡리)저수지는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고 잘 단장된 저수지엔 오리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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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동이면
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