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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정보
마을이야기
동이면 청마리
청마리는 군동면에 속해 있었고 갈마동리(渴馬洞里), 마티리(馬峙里), 청동리(靑洞里)가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마을이름유래

말티는 감은골에서 깊은 골과 높은 재를 넘어야 가게 되는데 큰재란 뜻으로 말티라 부르게 되었으며 그 재의 이름을 따서 마을이름도 부르게 되었다. 가을마동리는 갈마골을 한자화 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 “마을”의 을(乙)자는 한글의 "ㄹ"밭침과 같은 역할을 한 문자이다. 청동리는 푸렁골을 한자화한 이름이다. 마을 전체가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로부터 차단된 아늑한 골짜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더디기는 더덕이 더욱 더 덕을 쌓으라는 불교적 전설과 마을 강변길이 주변마을과 하도 멀리 떨여져 안남 수동에서 강벼랑을 타고 오다보면 계속 걸어도 거기가 거기라 더디다 더딘에서 유래 되었으며 청마리는 말티, 갈마골, 아랫청동, 윗청동, 더디기 마묵골, 탑산이, 먹절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말티주변에는 삼봉, 말골, 맥대골, 여수밭골, 성재, 후무골, 도채밭골, 장두골, 살기골, 황새밭골, 푸렁재가 있고 먹절골짜기엔 먹절, 다리골, 개터골, 진밭골, 덤바우가 있다. 말골 우측으로 탑산이재가 있고 먹절에서 목시로 넘어가는 먹절재가 있다.

마을역사

  • 1739년 : 여지도서의 기록에 의하면 가을마동(加乙馬洞)이라 하여 15호와 마을티리(馬乙峙里)라 하여 44호 두개 마을이었다.
  • 1891년 : 신묘장적의 기록에 의하면 갈마동리 18호, 마티리 29호, 청동리13호 3개 마을 되어 있다.
  • 1914년 : 4월 1일 동이면이 새로 생기면서 동이면에 속하게 되었고 마을이름도 청동리의 청(靑)자와 마티리의 마(馬)자를 따서 청마리라 부르게 되었다.
마을이야기
더디기는 2007년 5월에 가덕교가 건설되어 마묵재 넘어 십리 벼랑길을 지나 말티를 거쳐 외부와 왕래하던 불편이 없어지고 강건너 안남이나 합금으로 쉽게 통행하게 되었다. 더디기는 한자화 하면서 가덕이 되었으며 주변에 논골, 직골, 구수개둠벙, 골안, 절골, 마묵재, 참상골, 대밭골, 작은다리, 큰다리, 마묵골, 직게, 장자골, 갈마골, 탑산이, 푸렁골이 있다.
마을의 명소
청마리에서는 마한시대의 민속신앙 인 탑신제당이 남아있고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탑신제를 한다. 조산탑, 추악대, 장승, 산제당의 4개의 신앙대상이 온전히 보전되어 있어 충청북도 민속자료 1호로 지정되어 보전하고 제례행사를 전승하고 있다. 이 마을에 있었던 청마초등학교는 1941년 5월 1일 개교하여 1988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학교 옆 마을 어귀에 탑신제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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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동이면
최종수정일 :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