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코스
삶의 쉼표 옥천
시가 흐르는 호반으로의 산책
장계관광지
장계관광지는 옥천의 호반 중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이다. 관광지 내에는 옥천의 역사 문화와 인물, 유물, 민속자료 등이 보존 전시되고 있는 향토전시관이 있고 산책로를 따라 호숫가를 거니노라면 길가의 시비가 말을 걸어온다.
자연이 빚어 낸 명작
둔주봉 한반도지형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놓은 듯 지형의 생김새가 한반도 지도 같다는 강원도 영월 선암 마을의 한반도지형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지형과 거의 대칭을 이루는 한반도 지형이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속도감 제로, 소달구지 덜컹대던 정겨운 비포장 길
합금리
민속의 향기 물씬 풍기는 청마리를 뒤로 하고 길을 잡는다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길이 나타나는 합금리(아래쇳대)에 다다를 것이다. 합금리는 강마을의 버스 종점이자 청마리와는 또 다른 강마을의 정취를 간직한 곳이다.
마한시대의 민속신앙 변함없이 오늘까지
청마리제신탑
동이면 청마리에 가면 앞서 살펴봤던 정령신앙의 실체로서 옥천군 시도민속자료 제1호 옥천청마리제신탑(沃川靑馬里祭神塔)을 볼 수 있다. 탑제와 더불어 매년 장승제도 지내며 산신제도 지내고 있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금강유원지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가 완공되면서 드러난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 1960년대 말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가 생기게 되면서 오지중의 오지 금강유원지는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시인 정지용의 자취를 찾아서
시인 정지용의 모교
죽향초등학교
죽향초등학교 가는 길은 구읍사거리에서 삼거리방향으로 길을 잡아 구읍삼거리에서 옥천역 방향으로 약 230m 진행하면 옥천파출소 읍내초소 앞 닫게 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약 70m정도 진행하면 죽향초등학교에 닫게 된다.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그의 시문학과 삶의 자취
정지용 생가
잊혀져가는 우리 고향의 정경을 오롯이 그려낸 국민시인 정지용. 그의 시 향수가 그러하듯 초가삼간 그의 생가는 그의 삶의 흔적은 질박하게 품어놓는다. 생가에서 한 폭의 맑은 수채화처럼 다가오는 정겨운 시를 기억하며 그의 삶의 흔적을 더듬어보자.
전통의 맛과 멋, 고택탐방 우리의 전통음식
마당넓은집
정지용 생가에서 구읍사거리로 길을 잡아 구읍사거리에서 직진하여 그 길로 30m 정도 가면 우측에 보이는 전통 한옥이다. 이 집의 주 메뉴는 비빔밥, ‘비빔밥집’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호반풍경에 감탄하고 선사시대로 빠져들다
석탄리 입석
동이면 접하는 대청호반의 시원한 풍광을 안고 있는 마을 석탄리는 신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 같은 선사시대의 유물이 남아있다.
신라 마의태자 전설서린 천년고찰
용암사
고려 때 조성된 쌍삼층석탑과 마애불이 있는 옥천의 천년고찰 용암사. 용암사는 운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일출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을 카메라에 담으려 많은 사진작가들이 새벽을 도와 찾는다.
1박2일 코스
첫째날
진걸마을 가는 길, 대청호의 호방한 풍광
대청호
옥천여행은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진걸마을 가는 길에서 시작한다. 석호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진걸마을로 길을 잡아 1.3km 전방. 이곳이 국가하천 금강임을 알리는 표지판 뒤로 대청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어부가 된 농부, 수몰민의 삶의 터전
진걸마을
한 가족처럼 지내던 고향사람들도 다 떠나보내고 여남은 채 겨우 남아 물속에 잠긴 고향을 그리며 사는 사람들이 이 마을에 살고 있다. 고향이 물속에 잠기면서부터 시간이 멈춰버린 듯 고요한 호반마을의 정경이 인상깊은 마을이다.
시인 정지용의 모교
죽향초등학교
죽향초등학교 가는 길은 구읍사거리에서 삼거리방향으로 길을 잡아 구읍삼거리에서 옥천역 방향으로 약 230m 진행하면 옥천파출소 읍내초소 앞 닫게 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약 70m정도 진행하면 죽향초등학교에 닫게 된다.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그의 시문학과 삶의 자취
정지용 문학관
1996년에 원형대로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는 정지용 생가 곁에 정지용문학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을 찍고 들어서는 곳은 "지용연보실".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관람자가 들어가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ㄱ”자의 벽, 두 면에 교차되며 아름다운 영상이 상영된다.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 육영수 생가를 찾아서
육영수 생가
옥천 구읍의 한옥 '교동집'은 육여사가 나고 자란 집이다. 허물어진 채 생가 터만 남았다가 복원을 마치고 2011년 5월부터 일반에게 공개됐다. 이 집은 조선 초기, 1600년대 김정승이 처음지어 살고 이후 송정승, 민정승 등 삼정승이 살았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호반풍경에 감탄하고 선사시대로 빠져들다
석탄리 입석
동이면 접하는 대청호반의 시원한 풍광을 안고 있는 마을 석탄리는 신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 같은 선사시대의 유물이 남아있다.
호반 속 아담한 쉼터
제저골 민박
선사공원을 탐방하고 나면 하루의 여행을 마무리할 때. 선사공원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인 제저골민박에서 하루를 묵는다. 제저골민박 마당에 서면 우선 기분이 좋아진다. 호방하게 펼쳐진 대청호가 눈맛은 물론 기분까지 시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둘째날
자연이 빚어 낸 명작
둔주봉 한반도지형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놓은 듯 지형의 생김새가 한반도 지도 같다는 강원도 영월 선암 마을의 한반도지형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지형과 거의 대칭을 이루는 한반도 지형이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신선도 UP, 안전한 먹거리, 친환경 ON! 로컬푸드
황실 진수성찬
안남면의 맛집으로는 면사무소 인근 ‘황실진수성찬’이 있다. 손두부, 비지찌게, 버섯순두부, 두부전골, 두부두루치기 등 주 메뉴가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 채워져 있다. 매력 있는 로컬푸드의 맛을 즐겨보자.
빼어난 자연을 들인 선비의 풍류와 멋
독락(獨樂亭)
풍류와 멋을 즐길 줄 알았던 어느 선비가 이처럼 멋진 풍광을 자신의 정자에 들였는지 감탄할 노릇이다. 홀로 있어도 즐거울 수 있기에 이름 지었던가? 독락정(獨樂亭)이라고.
눈길 머무는 고색창연함
경율당(景栗堂)
추듯 유연한 곡선의 용마루, 내림마루, 추녀마루. 솜씨 좋은 목수의 손길이 다듬어 놓은 가구의 나무결이 아름다운 서당이다. 뒷동산 소나무가 지붕위로 풍성한 가지를 드리운 위치에 서서 바라보면 우리 전통건축의 자연스러움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된다.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
덕양서당
충청북도에서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옥천군의 도지정 문화유산 중의 하나이다. 이 서당은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때 인평대군의 사부를 지낸 유식(1586∼1650)이 세운 서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