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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한국 시단을 주도한 거장시인 정지용의 기행문 소개
정지용의 재지(才智)는 산문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그의 산문으로는 국토기행에서 산생된 기행문류와 시론, 추천평 등을 소개합니다.
작품내의 표현된 문법 및 단어는 현대의 문법 및 단어와 다소 차이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 : 해ㅅ살 → 햇살

정지용의 시론

정지용이 자신이 시론이나 시관을 체계적으로 논의한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시(詩)의 옹호」, 「시(詩)의 위의(威儀)」, 「시(詩)와 언어(言語)」등을 위시하여 「조선시(朝鮮詩)의 반성(反省)」 및 「시선후(詩選後) 」나 문예좌담회 같은 데 나타난 단편적인 내용들이 그 전부가 되는 셈이다.
이글 논문보다 대담은 시법이나 시작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체계적으로 논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단순이 지용이 평소에 지니고 있었던 바,시에 대한 단편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들이다.
이들 가운데 나타난 시관(詩觀)의 일단은 대체로 그의 시작 체험에서 얻어진 생각들을 체계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용이 영문학을 전공했던 사실로 미루어 영미문학의 이론에도 밝았을 터이나 그는 시작원리를 논하면서도 그 어떤 고정된 서구이론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그들의 종합이라 할만큼 자신의 시작체험과 융화된 바탕 위에서 시론을 쓰고 있는 것이다.
지용의 대표적 시론이라 할 수 있는 「시의 옹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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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