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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마다 서울에서 벌어지는 깨시민들의 촛불혁명!
작성자 : 고은광순 작성일 : 2023-05-25 조회 : 83
담당부서
김민웅

<촛불행동 논평> ‘심리적 G8’ 국가의 핵폐수 시찰쇼
- 국민 총궐기가 절박합니다 -

윤석열 정권의 국민농락이 한도 끝도 없습니다. G7에 끼워줄 듯 말 듯 하는 대접을 받자 ‘심리적 G8’이라는 해괴한 주장을 펼쳐 국민들을 실소하게 하고 있습니다. ‘핵 공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우롱하더니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호도하는 수작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취임 당시 참여자들의 수를 엉터리로 부풀려 비난을 받자 ‘대안적 사실(alternative fact)’이라는 말장난으로 여론을 조작하던 수법을 그대로 배워 써먹고 있는 판입니다.

G7 모임에서 ‘한미일 2분 정상회담’이라는 희안한 접촉을 하더니 우크라이나에는 비살상 무기 제공이라는 중간절차를 만들어 전쟁에 개입해 들어가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G7의 대중국 압박 정책에 들러리를 서고 러시아와의 관계도 악화시켜 놓고 G7과 같은 급이 되었다고 자랑질입니다. 당장 경제적, 군사적 불안상태를 관리할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우선 질러놓고 보자는 식입니다. 패권 전환기의 매우 민감한 국제정세에서 면밀한 분석과 전망에 기초한 방식이 아니라 미국과 일본이 이리 가라 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 하면 저리 가는 푸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국익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입니다.

더군다나 히로시마 원폭 한국인 위령비에 참배한 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윤석열이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추어올렸는데 가당치 않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희생자들 대부분이 일본 제국주의 강점기에 식민지 조선에서 강제동원된 노동자들이고 히로시마 원폭 재앙은 일본의 이른바 ‘대동아전쟁’이라는 아시아 침략전쟁의 결말이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일체의 반성과 사과가 없는 참배 쇼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참배가 진심이라고 평가받으려면 강제동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야 하고 침략전쟁에 대한 사과와 침략전쟁의 병참기지로 조선을 착취, 약탈한 죄과를 공개사과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덧붙여 오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파견되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 역시 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의 여론입니다. 핵물질 오염수 정도가 아니라 핵폐수라고 해야 마땅한 이 물질을 공해상에 투기하는 것은 반인류적이고 야만적인 범죄행각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은 바다의 생명을 직격하는 이러한 죽음의 행각을 저지할 생각은 커녕 시찰단을 범죄를 정당화시키는 들러리로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시국 기도회에서 발표하는 성명에 나온 대로 이렇게 가다가는 “바다도 끝났다"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윤석열은 패권국가들의 졸개가 되어 자국민을 지옥의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느 한 영역에서만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국정 전반, 국민생활 전영역에서 가공할 파멸의 문을 열어젖히고 있는 것입니다. 결단코 막아내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총궐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늦어질수록 그 피해는 막심해집니다. 윤석열 퇴진 운동에 보다 강력히 집결합시다. 너무나도 절박한 투쟁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2일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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