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문 배부 | |
충북 옥천군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납세자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납을 예방하고자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내문을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등 7개 국어로 제작됐다. 지방세의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등 납세를 위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과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안내문 150부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부서에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모국어로 제공해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체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납세 편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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