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옥천버스 기사 | |
오늘 아침은 출근길 마음이 무척 흐뭇하였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푸근한 마음을 가지신 버스운전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걸음도 무진장 느리신 한 할아버지 께서 길을 건너 버스를 타러 오시는데도 불평 한마디 없이 기다려 주시고 할아버지께서 버스를 타시고 자리에 안전하게 앉으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시는 모습이며 내리실때도 또한 마찬가지인 모습을 보았을때 승객인 제 기분이 다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 버스 기사분은 옥천버스 00자5013(?) 인가 청성 묘금리에서 아침 8시 10분쯤 출발하신 분이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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