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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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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전합니다
작성자 : 옥*인 작성일 : 2001-04-24 조회 : 1,513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까웠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안타깝기도하고 짜증스럽기도 했습니다. 몸을 함부로 한 후유증이 중증 결핵환자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선고를 받고 참으로 암담한 마음에 자학까지도 해 봤지만 망가지는 건 내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 결국 할머니와 가족들의 성화에 옥천보건소를 찾게되었지만 이까짖 시골 보건소에서 내 결핵을 어찌 치료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치료실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담당 의사선생님(나중에 알고보니 의사 선생님이 아닌 결핵치료 담당 간호사이더군요)과 상담중에도 퉁명스런 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담당하신 분은 하나도 고깝거나 불쾌한 기색없이 어찌나 자상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던지 얼음장 같이 차겁고 비 협조적인 나를 봄눈 녹듯 따뜻하고 결핵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게 만들고 말았답니다. 그 후 저는 그분의 말을 천명으로 알고 한치의 착오도 없이 약을 복용하고 말씀하신대로 지키는 양순한 양으로 오늘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이런 보건 공무원이 있는한 우리 옥천군민은 행복한 군민으로 생활해 갈 수 있다는 고마움에 어쩌다 들러본 옥천군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란 코너가 있기에 펜을 들어본 것입니다.     군 행정을 맡고계신 군수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런분에겐 응당의 대가가 주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이런 공무원들이 늘어날때 복지 옥천! 살기좋은 옥천! 자랑스런 옥천이 건설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의 병은 조금씩 조금씩 차도가 있음을 저 스스로 느낄수 있어 요즈음은 항상 마음이 가볍습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선생님 모시고 소주한잔 사 드리는게 저의 작은 소망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군민의 보건을 책임지고 계신 군수님! 보건소장님! 그리고 결핵치료 담당하신 김선생님 정말 업드려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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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