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를 맞이하며 문득 생각나는 사람.. | |
| P {margin-top:2px;margin-bottom:2px;} 대전에 거주 하면서 군북면 증약리에 자그마한 농장이 있다보니 면사무소에 가끔 들르는 일이 생긴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보니 관공서에 드나드는 것이 서툴고 썩 유쾌하지 않았다.그런 내게 편안함을 준 분이 있다..민원실에 들어서면 언제나 입가에 미소를 띄고 반겨주는 풋풋한 정이 흐르는 아줌마 같은 아가씨 김경화씨! 처음엔 처음보는 사람이라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어쨌든 기분은 좋았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언제 보아도 한결같이 변함이 없다. 민원인을 위해 큰 주전자에 몸에 좋은 약초 뿌리를 넣어 다려놓은 차를 권하는 그 따스한 친절함! 민원인에게 쾌적함을 주기위해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화분의 화초들!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다양하게 꽂아놓은 잘 정돈된 책들! 이 또한 경화씨의 배려이다. 이런 드러내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정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경화씨! 고마워요. 관공서에 대한 관념을 확 바꿀 수 있게 해주어서!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일해주시고, 올해는 꼭 시집가세요! 경화씨 화이팅! 군북면 화이팅! | |
| 파일 | |
|---|---|
- 이전글 칭찬해야할 이 직원은누구일까?
- 다음글 군서면 산업계장님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