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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경노잔치/2분 연설에 5차례 박수 환호
작성자 : 곽*호 작성일 : 2004-10-06 조회 : 1,529
군서면 경노잔치/2분 연설에 5차례 박수 환호



10시 반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군서면 분회 전일호 회장님을 비롯한 200여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가 기작되었고, 이관로 군서면장, 오인영 재경 군서면 향우회장 등 내빈 소개가 있은 후 시상식이 진행되는 등 일상적인공식행사가 진행될 때만 하드라도 허연 머리 깊은 주름이 가득한 노인들의 표정은 매년 있는 공식 행사에 그저 그러려니 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런데 유봉열 옥천군수님은 청산,청성면 노인회 행사에 참석하시고 대신하여 강호동 부군수님이 대신하셨습니다라는 박희무 총무계장의 소개가 있은 후 젊은 부군수님이 연단이 오르자 다소 아쉬운 기색이 역력하였다.



매년 들어 오던 의례적인 말슴이시겠거니 하고 계시던 어르신들 ... 헌데 다소 왜소한 체구에서 그토록 우렁찬 말씀이 울려 퍼지자 행사장 안 모든 시선과 관심은 연단에 집중되었고 강호동 젊은 부군수님의 한 말씀 말씀 마다에 박수가 절로 터져 나왔고, 짧은 2분 간의 연설 중에 무려 5차례나 자신도 모르는 감동의 우렁찬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65세 이상 90이 넘은 거동이 불편하기 까지 하신 어르신들의 박수 소리가 어찌 그리도 우렁차던지 다들 믿기지 않은 표정들이 역력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어느 연사가 단 2분간의 공식행사 연설에서 충청도 양반 고을의 노인어르신들을 상대로 5차례나 진심이 담긴 우렁찬 박수를 받은 전례가 있었는지 ...?



젊은 부군수님이 연단을 내려 가신 후 서로들 귀에 대고 소근거리시던 말씀 " 젊은이가 참으로 된 사림인 듯 싶네" " 그려 바로 그말씀이 우리가 가장 듣고 싶어하던 애기 아녔던가!" " 어쩌면 젊은이가 저토록 우리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지 원....."     " 이 보시게 내 평생 이토록 손바닥이 뻘개지도록 손뼉쳐보기도 첨일쎄!"



부군수님 내고향 서화 우리 부모님들께 그토록 큰 감동을 주고 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대신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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