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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이것은 사건 입니다.
작성자 : 김만재 조회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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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하나님의교회 성도입니다.
이번에 있던 옥천연수원땅이 자연녹지지대로 변경되었다는 가슴아픈 일로 인해 몹시 괴로워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몇해 전까지 옥천에 관하여 잘 알지도 못하였고, 어디에 있는 곳인지, 어떤 특산품이 유명한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지등 옥천이란 곳에 관심이 적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2000년 초경 하나님의교회 연수원이 옥천에 들어서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해마다 몇번씩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많은 식구들과 방문을 하게 되면서 정말 한국에 아름다운 곳이 있었구나 하며 스스로 기뻐하고 자부심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이런 옥천이 이제서야 알게된게 이상할 정도였습니다.

방문할 때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교회 연수원이 들어서면서 부터 옥천에 관한 신문자료나 뉴스가 뜰때면 가장 먼저 보고싶어 했고, 궁금해 했습니다. 정겹고 아름다운 곳이 영상에 담겼노라면 또 가고 싶어 마음속에 그리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옥천의 문화며 경치, 주변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방문 때 마다 어떤 것이 바뀌었구나, 더 편해졌구나 하며 작은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함께 방문할 식구들을 위해 세세히 설명해 주는 그런 사람이며 성도였습니다.

과연 이것이 저 뿐만 일까요?
하나님의교회 전국과 해외의 110만명 넘는 식구들의 마음가짐 일 것입니다.

그러나 금번 하나님의교회 부지10만평 이상의 그것이 공업용지에서 자연녹지지대로 변경되었 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과연 놀랍고,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이것이 우리의 것, 제것이 아니고 타인의 것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관심밖의 일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남의 일 이니까요.!! 허나 이것은 현실입니다.
자연 녹지지대로 변경된 것 하나가 가벼운 것은 아니지요. 부지에 20%이상 건물을 세울 수 없으니 본교 하나님의교회의 재산상의 손해뿐 아니라 110만 성도의 가슴에 목을 밖는 행위가 된 것입니다. 선교사업에 있어 중요한 발전에 타격을 준 것입니다!
내 것이기에 우리의 것이기에 관심이 가고, 가슴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본교는 아무 소식도 접하지 못하고 2010년 옥천군 사업개획아래 변경되었다고는 하나
소유주인 하나님의교회에는 한 마디 소리없이 변경되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니 아이러니 합니다. 최소한의 것이라는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친애하는 군청장님, 공무원 여러분,
만약 소유하신 자동차가 불법견인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이 견인지역이라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겠지만 국가만 알고 있다고 치고 견인지역 푯말도 없고 차주에게 이전에 알리지 않는다면 본인께선 가만히 있으시겠습니까? 그냥 그 값을 치루고 끝내겠습니까?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이래서야 되겠냐며 큰 소리 한번 안치고 조용히 물러 서시겠습니까? 국가정책이니 이해해달라. 양해바란다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면 "아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고 넘어갈 것입니까? 이것은 아닙니다. 보상받아야 마땅하며 되돌려야 하는 것이 당연한 우리들 권리이며, 필히침해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 잘 아시겠지요. 이러한 개인의 것에도 두고 두고 속상하고 입에 오를 일이겠지요.

하물며 큰 피해를 입게된 본교, 하나님의교회는 이보다 더 가슴아프고 속상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지금도 더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성도가 옥천을 방문하길 원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사업목표아래 옥천연수원내에 시설도 확충하는 등의 일도 이루어 져야 합니다.
또한 벌써 수많은 해가 바뀌었고, 하나님의교회가 더욱 발전함에 있어 국내, 국외성도 방문단도 한해에 1000명이 넘게 옥천을 방문합니다. 그러하기에 옥천 또한 자연스레 대한민국 뿐만 아니고 세계속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마다 느끼실 겁니다.

부디 이번일을 그냥 지나치는 가벼운 일로 여기지 말아주십시오.
이것은 사건입니다.
"그렇게 되었다.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하는 식의 발언으로 일을 마무리 지으셔서는 안됩니다.
분명 이 글을 보고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행정적인 것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펜하나를 빌린다 하더라도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쓰는 예의지국 우리나라에서 예의가 아닌 국가정책에 있어서 소유주인 하나님의교회에게 있어서 최소한의 협의와 타협같은 절차는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옥천군청 직원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원래대로 되돌려 주십시오. 물론 쉬운일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리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교회 전 성도가 지켜보는 가운데 마음을 모으고 있을 겁니다.
많은 업무로 인하여 바쁘실 줄 사료됩니다. 만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니 만큼 조속히 원상복귀 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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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