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 구성- 일단 급한 불은 꺼졌지만... | |
| 담당부서 | |
|---|---|
|
새벽에 만든 피켓을 쓸 일이 없기를 바랐지만...
어찌되었던 행사장에 피켓을 들고 들어가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장**위원장의 차기 회원직 사퇴로 급한 불을 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3인의 처리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지요. 막간을 이용해 김동산 면장님께 물으니 "장**씨의 사퇴도 지금 알았고 나머지 3인도 각각 다른 마을의 대표성을 갖고 들어온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말씀하시더군요. 면장님은 일반인의 인식과는 많이 동떨어진 생각을 갖고 있는 분으로 보입니다. 주민자치회에 4인이 들어온 것도 문제가 아니고 3인이 남아있는 것도 문제가 아니라 생각한다는 것인가요? 25인의 친인척이 다 다른 동네에 살면 그들이 다 들어와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듯. 다 다른 동네에서 대표성을 띄고 들어온다는 것을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뽑고 보니 그들이 일가친척들이더라... 하면 그건 다시 새로운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동네만 다를 뿐이지 그들의 이해관계가 같을 수도 있는 문제이니까요. 그래서 문명사회로 가면서 혈연, 학연, 지연으로 뭉치는 것을 경계하고 또 경계하는 것입니다. 패거리문화가 쌓은 적폐가 만만치 않으니 말이지요. 면장님의 인식수준이 이 정도라면 앞으로도 청산면에는 빨간불이 켜져있다고 보는 것이 옳겠습니다만... 우선 국민기본상식으로 남아있는 3인의 문제도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직원들, 다른 면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주세요. |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