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국노래자랑 옥천군편 큰 성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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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에 이어 4년만에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이 17일 오후 1시 공설운동장에서 2500여 군민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15일 오후 1시 관성회관에서 열린 예선에 우리고장 실력파 가수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노래실력을 뽐내며 10대1의 경쟁력을 뚫고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날씨에도 90을 바라보는 국민MC 송해 선생님이 진행하는 노래자랑을 보기위해 군민들이 공설운동장을 가득메워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 또한, 태진아, 김용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석해 2013 향수옥천농특산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열띤 공연을 펼쳤다. 김영만 군수는 “정군 60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옥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에는 티아라N4의 ‘전원일기’를 부른 옥천읍 금구리에 사는 라온댄스 7명(팀명)의 학생이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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