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의료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서 | |
옥천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방문건강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1천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0명의 방문관리사와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직원이 관할지역의 가정, 경로당을 직접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과 합병증관리, 폭염대비 행동요령은 물론 조치사항과 응급처치 요령을 알려주고 하루에2-3회씩 전화로 안부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노인들이 이용하기 쉽고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면사무소 등 전지역에 17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폭염에 의료취약계층이 무방비로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해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실천토록 교육해 여름철 무더위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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