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 뉴질랜드 푸드쇼 2년째 출품 | |
옥천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뉴질랜드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옥천포도 홍보와 판촉행사를 연다.
군은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뉴질랜드에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푸드쇼 홍보, 현지 판촉행사 등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수출개척단은 한흥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강정옥 군의원 등 6명으로 다음 달 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ASB 쇼그라운드(Showground)에서 열리는 더 푸드 쇼 오클랜드2013(The Food Show Auckland2013)에 참석해 옥천 청산·청성면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를 선보인다. 이번 푸드쇼에 포도 5㎏짜리 96상자를 가져가 푸드쇼와 판촉행사에 홍보용으로 사용한다. 이 푸드쇼는 매년 개최되는 뉴질랜드 최대규모 식품 박람회로 약 280여개의 국내외 유명식품 와인 음료, 식기회사 등이 참여해 홍보 전시하고 있으며, 올해가 18년째이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뉴질랜드로 포도 10t을 수출한 바 있으며, 올해 8월 중에도 22t의 포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흥구 부군수는 "이 푸드쇼가 전 세계 농·식품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옥천포도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좋은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판촉행사를 열심히 해 해외시장 수출확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서면 포도는 인도네시아, 안내면은 베트남, 청산면은 말레이시아·뉴질랜드 등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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