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을지연습 돌입 | |
옥천군은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실질적인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22일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천여명이 참석해 비상소집훈련, 도상연습, 전시직제편성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훈련 등을 갖는다. 옥천군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정에 따라 4일 동안 1일 40여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훈련에 임한다. 먼저, 19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본청 전 직원들이 전시에 근무할 부서로 이동하여 전시편성 및 임무를 숙지하는 전시직제 편성을 훈련했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다목적회관에서 8개 기관단체 등 주민 100여명이 참가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21일에는 4개 기관이 모여 "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처방안을 전시 주요현안으로 토의한다. 김영만 군수는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연습과 전쟁발발 이후의 국가총력전을 연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날씨가 무덥고 힘들겠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대비태세 훈련인 만큼 철저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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