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구음2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정 | |
옥천군 청성면 구음2리가 농촌진흥청의 ‘2013년 농촌건강장수 마을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억5천만원(군비50% 포함)을 들여, 마을환경개선, 여가활용교육, 건강관리, 소득활동 등 4개분야에 걸쳐 201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농촌 노인과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4개영역에 대해 매년 5천만원씩 3년 동안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에는 곡물 건조기와 이송기를 구입하고, 마을 정자 비가림 커튼을 설치하고, 건강관리기와 운동·놀이기구 등을 구입해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은 일주일에 2회 마을회관에서 모듬북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다. 김문자(70·여)씨는 “모듬북을 치면 모든 걱정거리도 없어지고, 신명나는 것 같아 참 좋아 하루의 피로를 모듬북으로 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순자(57·여) 이장은 “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오랫동안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3년동안 알차게 가꾸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으로 주민 간 화합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가진 건강하고 건전한 장수 문화를 농촌마을애 조성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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