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서면, 가을 전령사 국화 출하 한창 | |
“국화로 가을향기 느껴 보세요”
가을의 전령사 국화가 출하 성수기인 성묘철을 앞두고 옥천군 군서면 은행리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1998년 군서로 귀농해 화훼농사를 시작한 안찬(60)씨는 요즘 추석을 앞두고 국화 출하에 정신이 없다. 그는 2천314㎡의 비닐하우스에 1년 내내 프리지어와 국화를 연작하고 있다. 국화는 5월말 모종을 심어 9월20일경 까지 수확한다. 요즘은 국화를 모두 국내로 출하하고 있으며, 가격은 1단(20송이)에 7천원으로 그는 올해 500단(10만송이)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안찬씨는 “국화 출하 성수기인 요즈음 농촌에 일손이 많이 모자라 출하에 어려움이 있다”며 분주히 작업을 하면서도 “꽃잎도 이쁘고 병충해도 없이 잘 자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는 꽃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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