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탄생 600주년’ 기념식수 | |
옥천군은 군민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하는 ‘옥천군 탄생 60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15일 오후4시 군청 광장(잔디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희태 옥천군의회 의장, 연영석 충북도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선왕조실록(태종실록편)에 의하면 옥천군은 조선태종 13년(1413년 10월15일) 옥주(沃州)에서 옥천(沃川)이라 고치고 행정구역을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변경됐다. 이에 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옥천(沃川)’ 6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수(소나무)를 군청 광장 잔디밭에 심고 이와 함께 표지석도 세웠다. 소나무의 종류는 적송(赤松)으로 수령이 20년 된 4m 길이의 소나무를 선택해 심었다. 오석(烏石)으로 만든 기념식수 표지석(30㎝×60㎝×15㎝)도 소나무 앞에 위치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기념나무를 소나무로 택한 이유는 사시사철 푸르른 잎을 지니며 변하지 않는 충정과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처럼 한결 같은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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