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평생학습도시 지정증서와 동판 받아 | |
옥천군이 교육부 주관 ‘201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2회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지정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군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최한 ‘201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5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수영지도자 입문과정, 독서심리상담2급 등의 전문자격증 취득과정과 제2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5기 공약사업인 평생학습 사업은 그동안 지원조례제정, 조직정비, 평생학습 전문인력(평생교육사) 투입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7080 통기타,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강좌, 전통도자기 만들기, 생활풍수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같은 노력으로 140명의 지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습형 일자리 기회를 얻어 방과후 교사, 평생학습기관 강사 등으로 취업 또는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청년부터 노년까지 모두 맞춤형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도시가 실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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