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 개최 | |
옥천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활성화를 위해 11. 21일 ‘2013 옥천군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관내 학교 영양(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옥천읍 금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집 관계자, 학교급식 납품농가, 교육지원청 급식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간 정보교류와 급식 전문성 함양과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슬로푸드문화원 남윤미 교육팀장의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위해성’과 김원일 사무총장의 ’슬로푸드와 로컬푸드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식중독 예방관리, 학교급식관계자 청렴도교육, 정신건강관리,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 참석자 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건강한 급식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64곳 7천20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잡곡류, 채소, 과일, 두부 등을 급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학교급식에 먹을거리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관계자간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으로 건강한 아이들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07년 ‘옥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급식 지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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