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오후2시 농업인교육관(옥천읍 매화리)에서 2013년도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제5기 복숭아대학, 제2기 한우대학 22명으로 총6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2004년 포도대학 44명 졸업생을 첫 배출한데 이어 올해까지 10여년간 총1천365명이 졸업해 농작물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거듭 났다. 이날 충북도지사 공로상으로 복숭아대학 송성호(이원면 43세)씨가 수상하고 서오석(이원면, 66세)씨외 3명이 농업인대학 모범 과정생으로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농업인대학은 교양을 비롯해 경영, 유통 등 일반과목 30%와 고품질 농산물재배, 선진농장 현지연찬, 실습 등 전공과목 70%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교육은 이 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농촌진흥청, 농과대학 교수 등 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매주 1회 4회씩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농업인교육관과 선진농업 현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일회성 단편적 교육방법을 탈피해 1년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그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천하는 한편, 이웃 농가와도 정보교류 및 공감대 형성으로 상생하는 농촌이 되길 바란다”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특화작물 육성 등에도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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