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성금 2억3600만원 모금’ | |
옥천군이 20일 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한 ‘희망2014 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액인 2억3600만원의 성금이 기탁됐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불우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나눔 캠페인 행사는 성금 모금을 통해 조손가정, 홀몸노인, 난치병 어린이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옥천지역 나눔 캠페인에는 드라이베어링(대표 박현수) 1억원, ㈜다산(대표 한승연) 500만원, 우진전기(대표 박종태) 500만원 등 고액 기탁자도 줄을 이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십시일반 참여해 모두 858건 2억3600만원의 성금이 기탁돼 군민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저소득층 집수리사업 등에 쓰인다. 지난 해엔 옥천지역에서 933건에 2억3000만원 정도가 모금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억3000만원이 분배된 것을 비롯해 모두 3억6000만원의 성금이 지역 내 600가구에 지원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역대 최고의 성금이 모아졌다”며 “다음해에는 보다 희망이 샘솟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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