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사상생발전 위한 ‘옥천군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 |
옥천군은 지역 노사관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옥천군 노사민정협의회’를 2월부터 운영한다.
군은 지역의 근로자와 기업주,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옥천군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군수(위원장)를 비롯한 15명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는 근로자·사용자를 대표하거나 공익적 성격의 주민을 대표하는 사람, 옥천군 의원 등으로 이뤄진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발전 ▲노사민정 협력증진 사항 등의 일을 추진하게 된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행정기관이나 노동단체 및 사용자단체에서 정책에 반영하고 이행되도록 해야 한다. 또, 협의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 조정하고 위임사항을 처리할 수 있는 실무협의회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처음으로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과 서로 간의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게 됐다.”라며 “ 체계적이고 효율적 협의회 운영으로 노사분쟁 없는 기업하기 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는 기계부품, 섬유,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367개의 기업체가 등록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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