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와 감자의 만남축제’, 오는 12∼13일 개최 | |
옥천군은 12∼13일 안내면 현리에서 ‘제7회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를 연다.
이 축제에서는 대청호 주변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친환경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해 포도·복숭아·유정란·단호박·우렁이 등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 옥수수 따기, 민물고기·우렁이 잡기, 달걀 꾸러미 만들기와 옥수수·감자로 만든 국수·부침개, 옥수수 보리밥 시식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이중 옥수수 따기는 3천~5천원, 감자 캐기는 5천원, 민물고기 잡기는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이밖에 퓨전국악·마술·품바 공연, 댄스경연대회,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가요제, OX 퀴즈, 옥수수 빨리 먹기,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감자 길게 깎기 대회 등도 준비된다. 군은 지난해까지 포도, 복숭아 등 여름 과일과 농산물을 한데 묶은 ‘향수옥천농특산물축제’를 열었으나, 작물별 수확시기 등을 고려해 올해는 포도·복숭아축제(25∼27일)와 분리해 따로 행사를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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