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산림조합, 옻문화단지 운영 양해각서 교환 | |
옥천군과 옥천군산림조합이 건강과 체험을 겸비한 옻문화단지를 함께 운영한다. 옥천군(군수 김영만)이 동이면 조령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옻문화단지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16일 오전11시30분 옥천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오갑식)과 교환했다. 군은 40억원을 들여 2013 ~ 2017년 동이면 조령리 산61번지외 1필지(185ha)에 옻생태체험장(70ha), 미라러스[기적(miracle)과 옻(lacequer) 합성] 탐방로(5km), 옻교육관(190㎡), 등산로(9km), 자전거 도로 개설(9km), 숲야영장(1ha)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옻문화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향후 옻문화단지를 운영하게 될 옥천군산림조합은 옻생태체험장에 옻나무 식재 및 벌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위치 및 작업에 대한 이해가 빨라 자연재해(재난) 시 신속한 복구와 인력 투입이 가능한 단체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임업기술을 바탕으로 산림경영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조합 자체적으로 10ha(옥천읍 가풍리)에 옻나무를 식재해 옻순생산, 옻제품 등을 연구해 옻재배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군의 옻문화단지는 옻을 소재로 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체험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전국의 으뜸 공간으로 조성할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옻문화단지 운영자가 조성 공사 시 참여로 향후 운영 및 사후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라며 “또한, 옻문화단지 조성은 향토산업육성에 필요한 옻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옻산업특구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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