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강소농·경영지원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태봉구)가 농촌진흥청 주관 ‘2014년 강소농·경영지원’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소규모 농업경영체가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를 뜻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지닌 자발적 참여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경영개선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농가경영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우수 강소농을 육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부터 추진한 강소농·경영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493농가를 육성했으며, 올해 2월부터 경영개선역량강화교육 11회(430명)를 추진했으며, 자율학습모임체 7개가 구성되기도 했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아로니아 연구회, 마중물 연구회 등 소모임을 구성해 농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수시 모임을 갖는 등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태봉구 소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으로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경영역량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경쟁력 강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김정희(36.여) 지도사는 자율연구모임육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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