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842개 노인일자리 창출로 ‘우수기관’선정 | |
옥천군이 충북도 주관 ‘2014년 노인일자리창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올해 처음 도내 1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된 이 평가에서 군은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일자리 환경, 노인일자리 관련시책 활용 등 3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밑반찬 조리 및 포장, 세탁물 서비스, 등굣길 아동교통지도 등 25개 공공분야사업에 73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민간기업과 연계해 104명이 일자리를 제공받았다. 노인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해 일자리 홍보와 직접 만든 제품 전시, 교육, 상담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사)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와 기업간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협약으로 관내 9개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의 물꼬를 트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군은 상사업비를 노인복지시설 보수 정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군은 23.7%의 초고령사회에 도달한 만큼 어르신들이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수요조사와 일자리 확대지원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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