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을 맞아 간편식(쌀국수) 지원사업 추진 | |
옥천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권명길)에서는 연합모금사업비 100만원을 들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면내 취약계층 56가구에 간편식품(쌀국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간편식(쌀국수) 지원사업은 작년에 협의체에서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 기간 중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처음 추진했는데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연합모금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 사업은 3분기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추석 전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쌀국수를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 상태를 살피고 추석 인사를 나누었다. 박노경 안내면장은 “추석은 떨어져 지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명절 음식도 함께 나누는 민족 최대 명절임에도 요즈음은 찾아올 가족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어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올해에는 추석 전에 협의체 위원들이 먼저 찾아뵙고 추석인사를 전하여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명길 민간위원장은 “애초에 간편식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가급적 많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고 싶었고, 어르신들의 섭식 문제를 깊이 고려하여 쉽게 끓여 드실 수 있는 컵 쌀국수로 선정했는데 받으시는 분들이 모두 좋아해 주셨다”며 “올 추석에는 안내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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