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 생계비·의료비 지원 | |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육안국·김종범)는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 390만원(가구당 30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긴급한 의료비가 필요하거나, 공과금이 체납되는 등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13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의료비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오랜 당뇨합병증으로 얼마 전 발가락을 절단하면서 일도 할 수 없고, 병원비와 약값에 막막했는데 다행히 도움을 받아 한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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