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 상영회 열려 |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11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치매 애(愛) 안심극장’ 영화 상영회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극장 상영회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아픔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상영한 영화는‘장수상회’로 치매로 기억을 잃은 노인이 배우자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영화 상영 전에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간단한 치매증상에 대한 교육을 진행 했으며 영화 해설과 다과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이정표 가족교실 ▲ 힐링 프로그램 ▲마중 자조모임 ▲치매가족 돌봄 부담 분석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치매안심센터(☏730-2174)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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