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실업팀,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 |
충북 옥천군청 실업팀(육상.소프트테니스) 선수단(14명)이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소재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 싸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선수들은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면서 부족하지만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옥천군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태곤 옥천군체육사업소장은 “2023년 각종 대회출전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심신이 피로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귀중한 시간을 내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실업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된 고은지, 이수진, 이초롱 선수는 선수촌 입소로 올해 일손돕기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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