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설 대비 구제역·AI·ASF 차단방역 총력 | |
충북 옥천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명절 기간 중 민족 대이동에 따른 구제역,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역 등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 마을에는 마을방송을 활용해 감염병 차단 방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작년 10월부터 구제역,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옥천읍 성왕로 1135에 거점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 및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점검과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산농가, 축산시설 등에 명절 전후 특별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금사육농가는 농가마다 가금전담관을 배정해 세심하게 관리하며, AI 정밀검사를 2주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의 모임자제와 농가 및 축산관련시설에 외부인 출입 자제, 축사 주변 일일소독 등 차단방역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가축에 이상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군 농업정책과 가축방역팀 (☎043-730-3271~5)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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