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12세 이상으로 확대 | |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에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만성질환, 당뇨, 비만 등)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이번 청소년(12-17세)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은 화이자 BA.1 및 BA.4/5 기반 2가 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및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청소년(12-17세) 중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이다. 접종은 옥천군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SNS(네이버, 카카오),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코로나19 예약 접종 콜센터(예방접종실 ☎043-730-2164,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에 유선연락하여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군은 겨울철 재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접종률 제고를 위해 군은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60세 이상 미접종자에게 주 1회 문자 전송과 1:1 전화상담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은 변이 바이러스에 3~5배 더 취약하고, 재감염 위험이 성인보다 약 1.8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은 위중증 및 사망률이 높으므로 미접종자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