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
옥천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 관리하여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아우르는 명칭이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군 제1기 푸드플랜(2018~2022)이 옥천로컬푸드의 기반 조성에 성과를 거두었다면, 이번에 수립하는 제2기 푸드플랜(2023~2027)은 지역농업 구조 및 먹거리 정책을 분석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의 활성화 및 군민 인식 강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옥천군 먹거리 정책 관련 공무원들과 푸드플랜 거버넌스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현황과 먹거리 실태 분석 결과, 주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분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푸드플랜은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와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중요한 기본 계획”이라며 “민·관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와 공공급식 활성화 등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파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