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행복마을사업 2개 마을 선정 | |
옥천군은 충북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ㆍ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마을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2022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은 안남면 지수1리, 군북면 와정리이다. 2개 마을은 행복마을 1단계 사업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소규모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이며, 행복마을 2단계 사업비로 각각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수1리는 적은 인구와 고령자로 이루어진 마을임에도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새집 짓기, 하늘다람쥐 집 짓기와 고령자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 등으로 2단계 사업계획을 세웠으며, 1단계 사업추진 시 주민들의 따듯한 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북면 와정리 마을은 경연대회 참가 마을 중 가장 많은 주민(4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단계 사업계획 시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사업추진에 적극성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행복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사업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ㆍ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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