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옥천군수, 중앙부처 찾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두팔 걷어’ | |
옥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22일 오후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를 방문하고 지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현안사업이나 국가·지방 정책협력사업, 국가적 행사 추진 등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김 군수는 재난·재해 예방,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이평지구 낙석피해 예방사업, 향수호수길 정비사업, 도농-대안간 군도확포장공사, 금강2~4교 중대결함 교량 보수 공사,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공사등 이다. 이 날 김 군수는 이평지구 낙석피해 예방사업에 대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대규모 낙석 피해를 입은 폐기물처리시설로 추가 피해 예방이 필요하며, 향수호수길 정비사업은 옥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붕괴위험지역이 존재하여 정비가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김재종 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지원과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라며 “언제든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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