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3월부터 시작 | |
옥천군은 지난 1월 28일 발표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3월부터 우선순위에 따른 접종 시행 계획을 1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전년도 12월말 18세 이상 인구의 70%인 31,459명으로, 이중 2분기까지 접종완료예정인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12,957명, 3분기부터 접종하는 일반접종 대상자는 18,502명이다. 17세 이하 및 임신부는 임상시험 진행 중으로 이번 예방접종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접종 순서는 중증진행 위험, 의료․방역체계 및 사회안전, 코로나19전파특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고, 요양병원 입소자 등은 1분기, 65세 이상 등은 2분기, 18∼64세 등은 3분기에 접종하여 10월말까지 모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접종 기관은 민간위탁의료기관 24개소와 보건기관 9개소로 이 곳에서 저온 유통이 가능한 백신인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등을 1분기부터 접종할 계획이며, 3분기부터 시작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는 옥천체육센터로 지정하였다. 접종인력은 공공 민간 합하여 총 200여명이 투입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지역의사회 및 간호사회 등과 인력운영 협력체계를 구성하였다. 군은‘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단장 부군수)’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완수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반 9개팀으로 구성되어 관내 접종대상자 파악과 접종기관 및 수행인력관리, 백신관리, 위탁계약, 안전관리 등 제반사항 마련을 위해 세부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은 정보 누리집(http://ncv.kdca.go.kr)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일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빠짐없이 해주실 것” 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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