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OK카드’ 옥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
향수OK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옥천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출시한 향수OK카드는 11월 12일 기준 회원 가입수는 9,620명으로 인구대비 20%에 달한다. 또한, 현재까지 옥천군 자체 재난지원금(53억)과 개인충전(38억)을 합하여 91억원이 옥천군에서 발행되어 유통되었다. 이는 1일 6천만원 정도가 관내에서 사용되어 골몰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향수OK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카드발행과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이로 인해 소득의 역외 유출이 감소하고 지역 내 소비문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등 10억원을 확보하여 10%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50)“코로나19에도 향수OK카드 출시이후 매출이 10~20%정도 증가했다. 손님들도 향수OK카드 이용 결제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옥천군은‘향수OK카드’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유관 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홍보에 나섰다. 11일 오후 김재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국제종합기계(주) 등 관내 유관기관 및 사업체를 방문하여 향수OK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유관 기관 및 사업체에 대하여 상생과 협력을 요청하고자 기획되어 방문 기관에는 홍보 리플렛과 향수OK카드를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 혜택과 지역 내 소비 유도 및 촉진을 통하여 모두가 잘사는 옥천군이 되는 길이다”라며 관내 기관들과 기업체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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