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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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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리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남곡호’ 진수식 열려
작성자 : 기획감사실 작성일 : 2020-11-05 조회 : 235
동이면 남곡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공동선박(남곡호)의 진수식이    5일 오전 옥천읍 수북리 선착장에서 열렸다.

남곡호는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비 5천6백만원으로 건조되었으며, 길이 12m , 폭 3.2m, 3.5톤의 알루미늄 재질 선박으로 차량 및 트랙터, 중장비 등과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동이면 남곡리는 140세대에 277명이 거주하는 대청호 주변 마을이다.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오대리 텃골, 버들개 마을에서 25가구가 남곡리로 이주하였다.

남곡리에서 대청호를 건너 오대리에 있는 농경지와 묘소에 가야하는 이주민을 위해 마을공동선박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노후화로 2015년 2월 침몰하였다.

이동복(62) 남곡리 이장은 “선박 침몰 후 주민들은 영농과 묘소 관리에 불편을 겪어 왔다. ”고 말했다.

남곡리 주민들과 옥천군은‘남곡호’재건조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노력을 하였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사업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

하지만 2019년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2020년 마을 주민들이 그토록 바라던 남곡호를 건조하여 진수할 수 있게 되었다.

남곡호를 건조할 수 있게 하였던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청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년 금강수계에 속해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서정기 동이면장은 “높은 경쟁에도 불구하고 남곡리가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주민과 동이면, 옥천군이 협심하여 준비하고 심사위원들에게 필요성을 잘 전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동복 이장은 “지난 몇 년간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남곡호가 진수되어 마음 뿌듯하고, 사업에 선정되어 배가 건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동이면, 군청 환경과 관계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게 마련한 소중한 배를 잘 관리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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