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운영재개를 위한 사전준비에 나서다 | |
청성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5개월가량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39개 경로당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로당별 방역과 환경정비, 사전점검 후 27일부터 운영 재개했다.
청성면은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39개 경로당을 순찰하며 마스크 2,198개와 손소독제 104개, 살균제 40개를 배부하고 경로당 내에 방역소독과 손소독제,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운영재개 시 주의사항을 감염예방책임자(노인회장 혹은 총무)에게 안내하는 등 경로당 이용 시 어르신들이 코로나 19 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대한 사전점검 및 방역을 완료하였다. 경로당 이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와 명부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경로당 내에서는 이용자 간 1m이상 거리를 두어야 하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다른 어르신과의 신체접촉이 제한된다. 또한 기온상승에 따라 가장 더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집에 에어컨이 없는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어르신 등 폭염에 대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성면행정복지센터 이현철 면장은 “경로당 운영을 재개함에 있어 개인 위생수칙과 방역실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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