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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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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협회 심대보 회장님
작성자 : 홍** 작성일 : 2007-04-29 조회 : 1,020
옥천 사진 작가 협회에서 석탄리 금강변에 1만여평 유채를 심어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제공하는 모델 출사가 있었다 나는 오전 행사를 보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오젠에도 모델이 섭외된 모양이였다 가까스로 오후 1시30분에 제공된 승무 모델에 샷을 날렸다 유채꽃은 일주일 정도는 더 피어있을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어 마음껏 사진을 찍어보는 기회가 되길 기원해 본다 옥천 사진작가 협회 심대보 회장님 거멓게 그을린 눈매에 그 많은 사람들을 꽃으로 인도하는 그 심성 참으로 좋아보였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승무(僧舞) - 조지훈(趙芝薰 1920∼1968)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보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인 양하고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三更)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춤사위에 내제된 선의 본능 날아갈듯 날지않고 내려앉을듯 내려앉지 않는 새하얀 고깔에 붉게 푸르게 색을 담은 여인의 恨 날고 싶다 새하얀 새가 되어 저 ~~ 푸른 하늘을 날아 님 계신곳으로 가고싶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가까이 하지 못할 설움의 공간을 날고 싶다 저, 여인의 가슴에 영혼을 묻어 저, 여인의 춤사위에 영혼을 실어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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