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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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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산 휴양림 따뜻한 배려에 감사
작성자 : 임** 작성일 : 2007-05-09 조회 : 1,075
늦은 감이 있지만 이런 난이 있는 줄 몰랐다가 이번에 알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7일 1박2일 일정으로 부모님과 형제 자매를 옥천으로 초대해

장용산휴양림에서 가족 친목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각지에서 흩어져 사는 바람에 자주 못 만났던 우리 가족은 장용산 휴양림의 편안함에

충분한 휴식과 이틑날 산행까지 즐거운 모임을 가졌었지요..

다만 첫날 저녁 우리 아이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밤새 끙끙 앓더니

갑자기 토하는 바람에 방에 있던 이불 1채가 본의 아니게 더렵혀 졌습니다.

우리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었고..결국 거실에 내 놓고 이실직고 한 후

세탁비를 물어 내기 위해 4월8일 관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근무자(이름이 누군지 몰라 죄송)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이는 괜찮습니까?  더 아프지 않나요?? 하면서 이불은 뒤로 하고 아이 걱정 먼저

해 주더군요.

제가    괜찮습니다. 토하더니 아무렇지 않게 자고 놀고 건강해진 것 같습니다

했더니

그제서야    이불은 저희가 세탁하면 되니 아무 걱정 마시고 그냥 가세요.. 애가 안 아프니 다행이네요    하더군요...

너무 너무 감격!! 감격!! 아이 걱정 먼저 해 주는 이분 너무 고맙습니다.

보통 아이가 그릇을 깨도 다친것을 걱정하기 보다

  왜 그랬어 하면서 부모들도 혼내키는 것이 먼저인데..

이분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전날에도 화장실 전기불이 안들어 온다고 하니까 빨리 와서 불도 고쳐주고 보일러도

직접 틀어서 손 봐 주셨는데(근무자는 4일과 8일 다른 사람이었던 것 같음)

아뭏튼 장용산 휴양림 이용 너무 좋고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려요

우리 부모님도 쉬기에도 좋았는데 사람들도 잘하네..공무원인가?? 하고 물으시더군요

먼길까지 오신 부모님과 형제 자매에게    옥천 원래 그래요 하며 어깨가 으쓱해 지더군요

너무 장황하게 썼는데... 다시한번 그날 근무자님들에게 감사드려요..

성함을 몰라 죄송하고요...근데 그분들 세탁비 안 받았다고 나중에 혼나거나 개인 돈 물어

내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이 사이트 관리자님께서 배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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