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보건소 민원담당 수진씨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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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한광일. 이제 막 서른을 넘어가는 청년입니다. 늦은 나이에 배움의 길을 열고자 옥천에 위치한 충북인력개발원에 재학중이며 현재는 감사한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재직중에 있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좋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회사의 입장에 맞추기 위해 취업여부가 결정되자 마자 부랴부랴 준비하여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이 과정에서 취업에 필요한 채용검사 서류 결과를 미처 찾아오지 못한 겁니다. 당시 시간은 금요일 밤. 막 퇴근시간을 지난 때였고 이제 주말인지라... 저는 곧 수원으로 상경해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월요일 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는 모자라고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작정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민원 담당하시는 분에게까지 연결이 되었는데요. 감사히도 제 사정을 듣고는 발걸음을 돌리어 다시 보건소까지 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서류를 준비할 수 있어 원만히 직장생활을 할수 있었습니다. 죄송하게도 그분의 성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옥천 보건소 민원담당하시는 수진씨. 2주 정도 지났는데....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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