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창구 직원을 칭찬합니다 | |
지난 수요일 아버님의 전입신고차 읍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오후에 갔는데 민원인이
굉장히 많더군요. 5번창구에서 번호표를 뽑아 10여분을 기다리는 동안, 담당직원이 업무처리하면서 민원인들께 아버님, 어머님하면서 너무 상냥하게 하나하나 작성법을 알려주면서 일을 하시더라구요. 우리번호가 되어서 덜 작성된 신고서를 내밀자 그 직원이 다시 자세히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비록 새대주의 도장을 갖고오지 않아 다시 집에 갔다왔지만, 그리 화나지 않았습니다. 목소리에 친절함이 베여 있었고, 결혼한 분 같아서인지 어른들께 참 상냥하게 잘 하더라구요. 키가 커서 그런지 스튜어디스같은 느낌도 받았고, 친절교육을 여러번 받았는지, 표정 또한 계속 밝았던것 같읍니다. 아마 그날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가신 분들이 많이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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