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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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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 권역 어르신들 감사합니다^^_귀농귀촌 학교를 다녀와서
작성자 : 김** 작성일 : 2013-10-21 조회 : 694
지난 주(10/19-20) 토요일 ~ 일요일 귀농귀촌 학교에 다녀온 가족입니다.

지난번 반일일정(당일체험)이 너무 좋아서 이번 일정에 다시 참여 한 것이지요.

서울이 고향인 저는 농산물 먹거리 강연, 농산물 채취, 서리체험도 아주 이색적이였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편도 그런 체험은 처음 이었다고 합니다.

보조 체험사 어머님들이 곶감 매는 법도 알려주시고, 인절미도 썰어 주시고,

농촌 체험사님는 우리 몸에 감, 고구마, 찹쌀이 어디에 좋은지,,,,, 어떤 사람에게 좋은지도 잘 알려주셨어요.

뒷베란다에 묶어 놓은 곶감이 잘 여물길 바라고, 알려주신 고구마 shake도 도전하려 합니다.


무박 일정때는 농촌지도소에서 남자분이 옥천군 귀농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셨는데 ,,, 좀 지루했었지만 ㅎㅎㅎㅎ

이번 일정때는 직접 귀농하신 농촌 체험사분의 실제 이야기 있어 귀농 귀촌에 대한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 키우고, 노후 대책으로 돈 모아 공기 좋고 시설 좋은 실버타운을 생각했는데,

이번 귀농귀촌 학교를 체험하면서 (이런 시골에 귀촌해도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손주들이 외갓집에 놀러오면 이 처럼 해 주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한두레 어르신들의 농사일로 마디가 굵어진 손가락에, 깊이 패인 주름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그 손으로 저희들 밥도 해주시고, 산책길에 도움도 주시고, 곶감도 함께 묶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련된 옷 차림이나 숙련된 말투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어르신들의 모습으로

이장님의 인사, 농촌 체험사님 강의, 보조 해 주시는 체험사님 이야기들이 농촌의 가을녁 풍경처럼 편안 했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한두레 사무장님이 감사와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하러 오셨어요.

(저희 권역으로 귀농하실거죠?? 제가 일단 땅 부터 알아 보겠습니다ㅎㅎㅎ) 라고 인사 마무리를 하셨

는데, 훗날 꼭 그리 될 것 입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옥천군에게 감사하고, 한두레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한두레 마을에 짚공예 잘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하니, 다음 번에 또 찾아 뵈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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