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방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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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에 살면서 옥천군 보건소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
2년여동안 처음가보는 옥천에서 처음해보는 방문간호일을 했습니다. 마을 구석구석 집집마다 방문하여 안부여쭙고 사는이야기 들어드리는 일을 했지요. 방문간호사는 참으로 저에게 맞는 직업인것 같습니다. 방문팀장님이신 홍진숙 팀장님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팀장님이 되셔서 처음으로 방문팀을 맏게 되셨는데 주위에서 우려가 좀 있었던것 같습니다. 팀장님은 산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팀장님을 산에 비유하면 좋을것 같네요. 불필요한 짐들은 빼고 간단하게 베낭을 꾸리듯 욕심이 없으십니다. 산을 오를때도 힘들어하는 동료들에게 마실물을 건네주듯 다정하십니다. 정상에 올라 호탕하게 웃을줄 아는 분이시죠. 방문팀에 오래 남고 싶었는데 이사를 가게되 아쉽습니다. 활기 넘치는 방문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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