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두연 이원면 산업팀장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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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5월 이원면 윤정리 평지말에 있는 밭을 구입한 후 복숭아와 고추농사를 짓고있는 귀농인 이정욱입니다.
귀농을 위해 밭을 구입한 당시는 봄철이라 진입로가 포장되지 않았어도 통행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6월 말 장마가 시작되니 도로가 질퍽거려 차량운행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귀농 다음해인 2014년 2월 이원면사무소 산업팀을 찾았습니다. 면사무소가 생경해 산업팀 창구에서 서성거리는 나를 일어서서 반겨주는 분은 산업팀장이었습니다. 산업팀을 방문한 이유와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비포장된 도로의 소유자인 농어촌공사의 토지사용승낙이 선행될 경우 절차를 밟아서 도로포장계획을 수립하여 옥천군에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처음 만남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팀장에게 당황하는 제 모습을 보고 귀농인들이 빠르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옥천군의 군정목표이고 산업팀장이 할일이라며 담담하게 말해주었습니다. 농어촌공사의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후에는 이장을 통해 작성된 도로포장사업계획서를 군청에 올려 마침내 금년 6월 말에 도로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귀농인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어려움을 해결해주고는 이장과 군청의 도움으로 포장이 되었다고 그 공을 다른사람에게 돌리는 산업팀장이 있는 한 우리 옥천군에 귀농인들이 계속 늘어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귀농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도 그 공을 남에게 돌리는 이원면 조두연 팀장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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